한북정맥 3구간 (2013 03 10)
광덕고개~백운산 903~삼각봉 910~도마치봉 937~신로봉 999~국망봉 1167~견치봉 1110~민둥산 1023~도성고개
이동면 쪽 47국도
마루금 : 20km 실거리 : 25 km
총 산행시간 : 10시간 36분 (날머리 탈출시간포함)
(마루금 09 : 13 ~ 17 : 59 마루금 산행시간 : 8시간 46분)
2구간 결석하고 오랫만에 만난 한북팀이 아주 반갑습니다(일부회원은 낙동을 같이 하고 있지만.......)
03월 2째주 날씨는 약간 쌀쌀 하지만 아주 화창합니다.
토요일보다 기온이 15도 이상 급강하여 제법 추운 날씨.
등로는 겨울내내 켜켜히 쌓인눈이 등로에 밟힌 북사면은 빙판입니다.
아마도 올해의 마지막 설산산행이 아닌가 십네요.
한북정맥 구간중 구간 나누기가 가장 어려운 구간입니다.
산행중 일반 명산팀도 만나고 시산제 지내러 온팀도 만나고... 산님들을 많이 만나니 아주 좋습니다.
이번 구간중 백운산 903m는 100대 명산중 1봉입니다
오늘의 상봉 국망봉
제법 쌀살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산님이 북세통입니다
드디어 정맥길에 오릅니다
조금 오르니 등로는 설산으로 변하여 조그은 조심스럽게 진행합니다
100대 명산입니다
1시간 16분 걸렸네요
2시간 9분 소요
가야할 국망봉 방향 마루금
지나온 마루금
멀리 화악산도 보이고
멀리 가운데 운악산과 우측의 국망봉
조망이 끝내줍니다
눅의 겨울나기 집일까요????
멀리 광덕고개와 광덕산이 조망되고
철원쪽
화악산 미답구간으로 언젠가는 중봉까지라도 가 봐야겠내요
광덕고개와 광덕산 천문대(공사가 완료되었는지 궁금하군요2구간 진행시 공사중이었는데 ???? )
갈등을 많이 한 구간
엊그제 넘어져 다친 왼쪽 갈비뼈의 통증이~~~~~~~~~~
자꾸 탈출을 유혹합니다.
견치봉과 민둥산까지만 가면 조금은 수월할것 같기도 하고...
일단은 끝까지 조심스럽게 진행하기로 합니다.
개 이빨봉인데 눈에 덥혀있어서 그런지 전혀 아닌거 같고.....
이제부터 도성고개로 하산모드 입니다
도성고개 마루금 산행 끝. 8시간 46분 소요됨
이제 날머리 인데............
우측 이동면 쪽으로 의견이 모아져서 ........
마지막 부근에서 등로는 사라지고 우여곡절끝에 탈출합니다.....
해도 빠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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