德裕의 넉넉한 품에들다
2009 02 15 일요일
안내산악회 따라 덕유산을 오르다.
날씨는 산아래 구름많고 바람은 살랑 살랑, 능선과 산정상 부근에는 눈과 칼바람 체감온도 영하10도이하
산님들 머리에도 상고대피고(땀이나다 찬기온과 칼바람으로)
들머리 : 무주리조트 ~ 곤도라타고~설천봉~향적봉(1,614m)~중봉(1,594.3m)~백암봉(1.503m 여기서부터 대간길)~동엽령3거리~칠연폭포~안성매표소
산행거리 : 9.8km 산행시간 : 12:00~16:20 (4시간 20분 중식 및 휴식포함)
덕유산 : 산그리메의 넉넉한 품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4번째 고봉, 오늘은 동료들과 함께 덕유의 품에 안기었으나 날씨는 세찬 눈보라와 칼바람으로 우릴 맞아주네요. 조망은 없고 그동안의 따뜻한 날씨로 설화 상고대 또한 아쉽네요. 그래도 약간의 상고대와
넉넉한 품을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없었고 하산길에 칠연폭포의 봄맞이로 아쉬움을
달래 봅니다.....
산행들머리 무주리조트 저긴 행렬을 1시간여 기다려서 곤도라타고 설천봉으로 오릅니다
곤도라안에서 내려다본 긴행렬....
향적봉 가는길에 눈발로 인하여 화질이 않좋네요
그래도 기념 한방
중봉가는 길에 주목
이제 막 눈꽃을 피우려 준비중 입니다
주목
주목
상고대도 이제 막 피우네요
백암봉 3거리 이제부터는 신풍령에서~동엽령까지 대간길 입니다
상고대
상고대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산님
천국에도 겨울에는 이런모습 아닐까요
이제부터는 안성매표소 하산입니다
동엽령 주위의 상고대
봄이 멀지 않음을 .......
아래로 올수록 얼음은 얇아지네요....
칠연폭포와 계곡의 물소만 들어도 ..... 조금만 있으면 진달래 피고.....
칠연폭포중 자연산 2인조 WHIRLPOOL(특정상표 아님) ...... 올여름 저기서 알탕? ㅋㅋㅋ
칠연폭포
칠연
힘차게 흐르는 계곡물 소리 소리소리
위의 그림 사진과 비교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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