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여행 - 모로코로 건너갑니다.
미하스~타리파~지브롤터 해협~탕헤르
드디어 유럽대륙에서 아프리카 대륙으로 이동입니다..
2018년 07월 7일 (6일차-1)
모로코의 날씨도 햇빛은 따갑고 자외선이 무척 강합니다.
미하스에서 이른 조식 후 타라파로 이동하여 페리편으로 모로코 입국입니다
타리파 출발하여 50여분 항해 합니다.
이스람교 율법에 따른 여러가지 주의사항을 인솔자로 부터 설명을 듣고 나니 세삼 문화의 차이가 느껴집니다.
전반적으로 지금까지 보아온 스페인은 정갈하고 정리가 잘 되어 있는곳에서 모로코 쪽은 조금은 덜 정돈되고 정리된 모습이지만, 미지의 대륙에 대한 호기심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탕헤르 지역만 그냥 스쳐지나 가면서 본 느낌은 상당히 활력이 넘치고 아프리카 대륙에서 세계로 뻗어나가는
항구도시로서 상당히 매략적으로 다가 옵니다.
가이드의 설명도 번창일로에 있다고 하며, 다국적 기업들의 투자 또한 매우 활발하다고 합니다.
모로코 국왕 모하메드 4세 모로코 국왕과 신부는 정보시스템 엔지니어 살마 벤나니
모로코 왕실은 지금까지 전통적으로 왕실 부인들을 사생활의 베일속에 숨겨 왔다는 점에서 이번 국왕의 공식적인 결혼 발표는 획기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현지 언론들은 왕실이 신부의 인적사항을 공개하고 결혼식을 공개적으로 경축하기로 한 결정은 `혁명적'인 것이라고 보도했다.
집권 `사회주의 인민의 힘 연맹(USFP)' 프랑스어 기관지 `리베라시옹'은 '이번 역사적이고 상징적인 발표로 과거에 존재를 분명히 인정받지 못했던 모로코여성들이 이제 인정을 받게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일간 `알 아흐다드 알 마그비아'는 '지금까지 모로코 국왕의 결혼은 침묵에 싸여있었다'고 전제하고 '모로코 역사상 처음으로 국왕의 신부가 조명을 받게됐다'고 말했다.
모하메드 국왕은 궁전에서 양가 가족이 참석한 가운대 개인적으로 거행된 결혼식에서 벤나니에게 모로코 역사상 평민에게는 최초로 `전하(殿下, Royal Highness)'라는 호칭을 내렸다.
이 호칭은 왕비에게 `국가 수반의 부인'으로서의 역할을 부여하는 것으로 모로코 여권운동가들은 '공적인 생활에 참여하고자하는 여성들의 의지를 국왕이 인정했다'며 '벤나니는 이제 숨겨진 인물도 아니며 소외된 여성도 아니다'라고 환영했다.
이들은 첫 만남부터가 모로코의 왕실 전통을 깨는 파격적인 것이었다.
국왕과 벤나니는 `왕실의 주선'으로 만난 것이 아니라 1999년 당시 국왕 하산 2세가 사망하기 수개월전 `우연히'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1999년 7월 23일 권좌를 물려받은 모하메드 국왕은 현대화론자라는 평판을 얻고있다.
페스의 대학교수 딸로 태어나 라바트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벤나니는 모로코 최대 민간기업인 `옴니엄 노르-아프리캥'에서 엔지니어로 일했다.
현재 높은 교육열과 남녀평등 주의자로 국왕과 왕비는 1부 1처 주의를 지키고 있다고 합니다.
모로코는 전통 아립문화권으로 4명의 부인 둘수 있다고 함.
사회간접자원에 투자로 전체적인 국가의 모습이 상당히 역동적으로 느껴집니다.
미하스~타리파~지브롤터 해협~탕헤르(텐지어) 가는길
지브롤터 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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