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22구간 (2013 02 17)
배내고개~배내봉~간월봉~간월재~신불산~영축산~지경고개~솥발산공원묘원)
마루금 : 도상거리 16km ?
산행시간 : 04:45~13:40 (아침 및 중식 포함) 8시간 55분
봄이 얼마 남지 않았는지 약간쌀쌀힐 뿐 그리 춥지도 않고 바람도 조용합니다.
낙동정맥구간중 하이라이트 구간입니다.
영남 알프스 가을 억새가 장관일때 운행하지 못함이 약간은 아쉽지만 그래도 아주 좋은 산행입니다.
더욱이 무박산행이니 바삐 서둘지 않아도 되고, 간월봉부터 영축산까지 천천히 감상하며 추억도 남기며 운행하니
행복감마저 듭니다.
이제 낙동도 무박산행 3회정도 남겨둡니다
오늘의 날머리 솥발산은(鼎足山) 의 한글표현이네요...
신불산 정상석(해맞이 정상석)
영남 알프스 드디어 출발입니다
길은 정비도 잘되어 있고 응달쪽은 눈길이 조금은 조심 스럽습니다
앞쪽의 울주군 언양읍과 뒤로 울산시 야경
간월산을 지나니 여명이 어슴프리하게....
이제는 랜턴을 끄고 진행합니다
아래는 간월재
언양과 울산시 전경
좌측의 신불산 정상도 조망되고
영남알프스 종주산행팀의 야영모습
가을 억새 시즌에는 무척이나 분볐을 간월재(종주 야영팀과 우리산악회 일원만이......아직까지 일반 산행팀은 보이지 않고.)
잘 정비된 산길과 억새 평원
지나온 간월산
멀리 가지산도 조망되고
신불산 공용능선
또 뒤돌아 봐도 장쾌하고 멋집니다
울산방향
신불산이 멀지 않네요
영축산도 조망되고
신불산 정상모습
지나온 간월산과 가지산 영남알프스의 진면목이 멋지게 조망됩니다
곳곳에 야영할수 잇는 데크가설치되어 있고
이제 영축산으로
이번산행처럼 여유롭게 경치조망하고 구경하며 산행한게 언제인지~~~~~~~
정말 영남알프스의 품에서 하루를 즐기며 남은 낙동의 여정을 정리해 봅니다
이제부터는 하북지내마을로 빡센 하산길이 기다립니다
날씨 좋은 날은 멀리 몰운대도 조망된다고 하는데~~~~~~~~~오늘은~~~~
막걸리 한잔에 목을 축이고
계속해서 임도를 가로질러 급경사지대를 진행합니다
급경사 지역을 벗어나면서
소머리국밥으로 점심을 해결합니다.
산행중 매식은 낙동전맥중에는 처음 입니다
서울 방향
우리일행이 진행한 코스 입니다
선밥자들의 산행기를 보면 뇌성상으로 해서 406봉을 오르기도 하고 어쨋거나 정맥길이 훼손이 심한 구간이거 같네요..
영남 알프스 조망이 압권입니다
이제야 완전히 골프장을 벗어 났습니다
오늘의 날머리 솥발산(鼎 足 山) 공원묘원
다음구간 들머리도 보이고
우리의 애마가 보입니다. 산행 끝.
'낙동정맥(완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낙동정맥 24구간(지경고개~계명봉~갑오봉~고당봉(금정산 801.5m)~북문~원효봉~의상봉~산성고개~남문~만덕고개~백양산~개금고개) (0) | 2013.03.18 |
---|---|
낙동정맥 23구간(솥발산공원~정족산~주남고개~천성산제2봉~은수고개~천성산~운봉산~군지고개~284봉~지경고개(녹동교) (0) | 2013.03.04 |
낙동정맥 18구간(효동치~사룡산~숲재~청천봉~어두목장~땅고개) (0) | 2013.01.07 |
낙동정맥 17구간(한무당재~관산~만불산~아화고개~효동치 (0) | 2012.12.17 |
낙동정맥 16구간(한무당재~남사봉 470봉~마치재~어림산 510봉~야수골~호국봉~시티재) (0) | 2012.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