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기맥 13회차 2009년 08월 09일
불발현~운두령 구간(마루금 20km 연장 5km 합계 25km)
산행코스 기맥구간상 하산후 세면등 편의를 위하여 역으로 진행함
운두령(1,089m)~1203봉~1271.8봉~1334.7봉~1380봉(오늘의 제일봉)~1247.9봉~1261봉~보래령~
보래봉(1,324)~1270봉(회령봉 갈림길)~1091.8봉~자운치~1076봉~1072봉~1204봉~1212봉(흥정산 갈림길)~1122봉~불발현
산행시간 : 10:00~15:30(마루금 + 연장 1시간) 합계 6시간 30분
별 특징 없는 구간이 특징인 구간으로 운두령에서 게방산 구간은 잘 정비되어 있지만 보래봉 구간은
원시적 구간으로 전혀 거의 정비되어 있지 않는 산행길로 시누대와 국수나무의 넝쿨로 정글이 따로 없이
잡목숲을 헤쳐 나가야 했으며 시누대 밑에는 보이지 않는 베어지거나 쓰러진 나무토막으로 인해
몇번인가 넘어질 뻔 하였고.... 좌우지간 원시림의 잡목숲 구간 무사히 구간종주를 마침.
등로는 각종 야생화의 향연으로 눈과 코는 횡재를 하고.....
오늘의 들머리 운두령입니다
벌써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가 만발하였네요..
운두령 휴게소
계방산 오르는 목계단길
겨울의 설산으로 유명하죠
저너머 가면 오대산이 나오고 두로봉까지 가면 백두대간길과 합류하지요
오늘의 들머리 하산후 정리를 위하여 서진 합니다
자!!!! 가자 불발현으로
흰 물봉선
노오란 까치수염(?)
나리
모시대?
버섯이 많이 핍니다
아주 양호한 등로
천상의 화원
눈과 코는 아주아주호강을 하지요
샤넬 no5 향수는 명함도 못내밀지요
등로가 잡목에 가려서 정글을 탐험하는 기분이 들지요
특히 국수나무의 덩쿨은 아주 억세서 종종 우리들과 힘겨루기를 합니다
동자꽃
이름모름 버섯이 많습니다
오늘의 정상목과 이정표 얼마만에 보는건지 ........
꽃도같고 열매도 같고 ???????
고사목도 한자리 차지하네요
오늘의 마루금 날머리 입니다 리본과 싸리꽃을 뒤로하고 연장 5km 하산길로 접어 듭니다
또 만난 이정표와 안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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