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완주)

백두대간 56회(향로봉 번외) 2008 07 13

바우고개형님 2008. 7. 15. 09:49

백두대간 남쪽의 마지막 번외구간 진부령에서 향로봉 구간

진부령(520m)~칠절봉~향로봉(1,296.3m)~칠절봉~진부령 (17km + 17km = 34km)

산행시간 04:35 ~ 09:00 향로봉 도착, 09:20 ~ 13:00 하산  (후미 14:00 완료) 

군당국의 입산허가를 얻고 특별히 산행을 하는 백두대간 남측 마지막 민간인이 갈수

있는곳. 우리의 씩씩한 아들들이 국토방위에 불철주야 애쓰는곳..

휴일임에도 불구허구 우리들을 안내해준 장병들에게 제삼 고마움을 표한다. 

등산이 아닌 긴 행군을 해본구간... 낙오자 일명없이 출발인원 29명 전원이 무사히 산행을 마감한다.

 향로봉 전망초소에는 짙은 구름안개로 인하여 시계는 거의없고 설치해 놓은 상황판과 작전지도로 피아를 가늠해보고... 많은 아쉬움이 ....

날씨만 좋으면 금강산 비로봉이 코앞이고 해금강이 손에 잡힐듯이 보인다는 초병의 설명으로 위안을 삼는다.

향로봉의 기념석물은 언제부턴가 상부의 지시에 의해 사진촬영이 금지되고  .... 

 

등산 시작  30분여 동쪽바다로 부터 구름이 서서히 걷히고...

 

진행방향으로 아직도 두꺼운 구름층이 보이고 

 

멀리 간성쪽 방향

 

전주를 이정표삼아 계속행군

 

계속길은 편하고

 

향로봉 대대 백두대간 안내판

 

 

 

향로로에서 증명한방 

 

김철섭 중령 추모비

 

쉼터인지 간이화장실인지(?)  고향냄새 진하고.....

 

초소앞에서 후미를 기다리며 휴식... 여기서부터 초병의 안내로 향로봉까지 1시간여를 더가야

향로봉 정상임

 

 

 

 

 

 

저곳 계단만 오르면 최종 향로봉 정상이지요..  

 

아쉬움에 살짝 향로와 제단만 담고서....

작녀만해도여기서 기념사진을 담았다는데 우리를 인솔항 장병들도 아쉬워 하네요

우리를 인솔한 부대장병과 초소근무장병들은 소속이 다르다고 하네요....

 

이곳에서 정상 기념한방

 

구름속에서 간식을 준비하고....

 

기념석 3개가 나란히 있죠

 

단체사진 (대장님 사진 퍼옴)

 하산길에 본 야생화

 

섬 초롱꽃 힘든 하산길에 야생화 감상하며 힘을 얻지요 

 

 

 

 

멀리 보이는 전주와 도로가 내려가야 할 길이지요 오를때는 구름속이라 마냥 걷기만 하였는데 

저렇게 빤히 보이니까 정말 멀게 느껴지네요 이런구간이 한3군데를 통과해야 하산길이 보이지요. 

 

故 김칠성 중령의 추모 작전도로명 여기가 입구지요..

 

 

부대 등산로 입구 

 

 

 

 

 

 

향로봉지구전투전적비

 

 

 

미술관 야외 조각상

 

 

식당옆 화단의 꽃이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