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 키 여행-2탄
터 키 여행-2탄
2011년 7월 3일(일)
날씨는 한낱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지만 그늘은 그런대로 시원합니다(지중해성기후와 대륙성기후가 혼재됨)
이곳의 일정은 매일 매일 이동거리도 많고 코스도 많아 거의 새벽에 일어나 준비를 합니다
이스탄불 역시 인구가 13,000백만에 여행객이 일년이면 3,000만~4,000만이 온다고 하니 대단합니다
다행이 오늘은 일요일이라 교통체증은 약간은 피할것 같고, 교통시설은 철도보다 도로교통망이 더 발달 되어있는것 같습니다
아침에 일찍 움직여야 관광객이 몰리기 전에 관람을 하니 줄서기에서 많이 유리합니다.
자유배낭여행객들이야 천천히 구석 구석 살펴보겠지만 우리 펙키지 여행객은 바삐 움직여야 하나라도 더 볼수가 있겠지요
오늘은 톱카프궁전, 샤프란블루마을, 수도 앵커라까지 이동입니다.
1)톱카프궁전 보스포라스 해협의 높고 평평한 곳에 위치한 곳에 위치한 70만평방미터에 이르고, 1453년 오토만(오스만)제국의 술탄인 메흐멧이 이스탄불을 차지하게 되면서 처음 건설되어 그후 4세기 동안 꾸준히 그규모를 확장함.
그결과 이 곳은 15세기~19세기 초까지의 오투만 건축양식의 변화된 모습들을 그대로 간직하게됨.
오투만제국 대대로 술탄 군왕들이 거처했던 성으로 힌때 이곳에는 술탄과 그가족외에도 5만명이 넘는 시중들과 군사, 관료들이 거주했었다고 함.
어제 내부를 관람한 블르모스크 입니다
첨탑 미나레(MINARET) 숫자가 그모스크의 규모와 품격을 대변합니다
하룻밤을 묵은 이스탄불 다운타운의 호텔(4성급)
로마시대의 관계시설인 수도교(水道橋)
비잔틴시대의 유물인 고성벽
성소피아성당의 후면모습
톱카프궁전 입구 입니다
현역군인이 지키고 있지요
터키의 일반 사병들은 우리처럼 의무병이고 복무기간은 일반 15개월정도(대학교 마치고 가면 5개월~7개월) 그래서 대학교 입시학원이 붐비고 이것을 개혁하려고 하니 기득권층의 반발이 심해서 평등하게 복무하는제도가 국회에 계류중이나, 언제나 법시행이 될지는 ........
제1정원 입니다. 이곳은 일반관리 및 국민들의 출입이 가능한 곳입니다
궁전 모형도(1궁전, 2궁전, 3궁전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문을 들어서면 술탄의 집무실이 있는 2궁전과 정원 입니다
왕(술탄)의 집무실 앞에 있는 수도꼭지((왕과 대면시 스파이의 도청을 막기위해 수도물을 틀어놓고(소음발생)대화를 했다고함))
현재의 보석박물관 뒤편의 발코니 보스포라스해협이 기가막히게 조망됩니다
현재는 모세의 지팡이등이 전시되어있는 박물관 입니다
주방과 식당(5만명의 생활공간)
우리 일행이 관람을 마치고 나오니 수많은 관방객이 ..............(전세계에서 특히 독일등 북유럽에서 많이 온다고함)
현대 엑센트
이제부터 장거리 이동입니다 약 2시간 이상을 달려갑니다
샤프란볼루(1994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터키 북서부에 자리한 사프란블루는 옛 실크로드 상인들이 긴 여정 중에 잠시 짐을 풀어놓고 휴식을 취했던 곳!
대상들 숙소와 터키식 목욕탕인 하맘, 시장 등이 발달하면서 상업 중심지로 발전하게 되었다.
13세기부터 기차가 등장한 20세기 초까지 사프란볼루는 '카스타모누~게레데~이스탄불'을 잇는 실크로드 중간 기착지이자 오스만 제국 주요 거주지로 각광받기도 했단다.
지금은 모스크와 하맘, 옛 대상들 숙소와 시계탑 등이 그대로 남아 있어 옛 오스만 제국 정취를 느끼게 한다.
◆ 사프란(saffraan)은 원래 이 지역에서 자라는 꽃을 말하는데, 사프란 생산량이 늘면서 이곳 지명도 자연스럽게 사프란볼루로 알려지게 되었다. 9월에서 10월 사이 보라색 사프란꽃이 이곳을 뒤덮어 아름다운 마을 풍경이 더욱 돋보인다. 밤에만 꽃을 피우는 사프란은 약 4만개 씨를 뿌리면 겨우 한 개 정도만 살아남기 때문에 매우 고가에 거래되며, 최고급 염색재료ㆍ약재료ㆍ향신료 등으로 사용된다.
◆ 사프란볼루에는 사프란보다 더 유명한 것이 있는데 바로 오스만 시대 전통 목조가옥이다. 19세기에 지어진 오스만 시대 건축물을 보기 위해 많은 이들이 수고를 무릅쓰고 고대 통상로였던 사프란볼루로 향한다. 현재 사프란볼루 중심부에는 터키 전통가옥이 약 2000채 남아 있다. 모두 18세기에서 19세기 그리고 20세기가 시작될 무렵에 세워진 것들이다.
옛 모습을 고이 간직한 마을 전체가 1994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고, 터키 전통가옥 2000여 채 중800채가 법적 보호를 받고 있다.
지금도 이곳 사람들은 흙벽에 나무로 된 창틀이 있는 독특한 목조 건물에 적갈색 지붕을 얹은 전통가옥에 서 생활하고 있다. 일부 전통 가옥은 호텔과 식당, 카페 등으로 개조되었고, 터키 정부가 박물관으로 탈바꿈시켜 관광객들에게 공개하는 곳도 있다.
◆ 전통가옥들은 내부에 베란다를 만들어서 2층이 1층보다 조금 앞으로 튀어 나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붉은 기와는 물론 흰색 벽에 작은 창문을 여러 개 만들어 놓은 것도 이색적이다.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방들이 미로처럼 얽혀 있는데, 물건을 도둑맞지 않도록 일부러 복잡하게 내부를 설계했다는 것이다.
또한 남성과 여성 공간이 엄격하게 구분되어 남성들 방 '세람릭'과 여성들 별채 '하렘'은 서로 들어가는 출구가 다르며 특히 여성 공간은 외부에서 볼 수 없도록 되어 있는 구조이다
샤프란 블루 가는 고속도로
이다리를 건너면 아시아대륙입니다
블루와 앙카라 이정표(샤프란블루는 앙카라와 이스탄불 중간지점)
톨게이트 나가자 마자 교통이 세워서 고속버스 운행기록을 체크합니다, 주행속도와 장시간 운전등을 확인한다고 합니다.
샤프란블루의 마을 모습
일본의 어느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어서 자그마한 일본정원을 꾸며놓고 8월이면 그마을의 일본인들이 대거 방문을 한다고 합니다
어느곳이나 모스크 옆에는 이런 손과 발을 딲는곳이 있습니다
대중교통 마을버스정도의 합승과 택시
다시 또 장거리 이동입니다 수도 앙카라로 이동합니다
수도 앙카라의 밤은 깊어갑니다
숙소에서 저녘을 먹고 밤문화를 즐겨보려고.........
곳곳에 경찰이 배치되어 있고 비교적 치안은 안전할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