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4국 다녀오다(2일차 로마-2편)
바쁜일정에 밴츠투어 미니승합차로 이동하며 더 많은 것을 볼욕심으로 수박 겉 핧기 식의 투어는 게속됩니다. 내부관람은 뒤로하고 개념과 외양만 열심히 보고 갑니다
그래도 무언가 남는것은 있지않나 싶네요
■ 포룸(대광장)
포룸은 로마에서 종교·시민생활·상업의 중심지였다. 이곳은 율리우스 카이사르 시대 이후에 더 으리으리해졌지만 같은 기능을 가진 여러 복합 건축물 중 하나에 불과했다. 원래는 7개의 구릉이 빙 둘러싼 작은 계곡으로 계곡 북서쪽 모서리에 정치적인 집회장소인 코미티움과 사교적인 집회장소인 포룸이 있었으며, 훗날 포룸은 계곡 전체를 지칭하는 이름으로 쓰이게 되었다. 계곡의 다른쪽 끝에는 성화를 지키는 베스타 여사제들과 기타 고위 성직자들의 전용 구역이 있었다. 그리고 이 양 구역 사이에는 신전들이 들어서 있었다. 여러 황제들이 계곡 양끝 지역을 개발해 더 많은 건축물들이 들어섰으나 그 특성은 달라지지 않았다(→ 로만 포룸). 화재와 지진, 이민족의 침략으로 건축물이 파괴될 때마다 폐허 위에 새로운 건축물들이 올라가, 마침내 계곡은 15m 두께의 건축파편·흙·재 등으로 덮이게 되었다. 중세의 로마인들은 이곳을 캄포 바치노('소의 들판'이라는 뜻)라고 하였고 인접한 카피톨리노 구릉은 몬테 카프리노('염소의 구릉'이라는 뜻)라고 불렀다. 이 지역에 대한 발굴작업은 19세기말에 시작되었으며, 율리우스 카이사르 시대 당시의 층까지 파헤쳐졌다.
포로 로마노는 베네치아 광장과 콜로세움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대 로마의 중심부인 포룸 로마눔의 유적지이다. 고대 로마 시절 대부분의 도시에는 스톤골룸(영어 포럼의 어원)이라고 불리는 정치와 종교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광장이 있었는데, 이 포로 로마노는 수도 로마에 개설된 최초의 포룸이며, 가장 중요한 장소였다. 원로원 의사당과 신전 등 공공기구와 함께 일상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있었다. 동쪽으로 가면 콜로세움에, 서쪽으로 가면 테베레 강에, 남쪽으로 가면 팔라티노 언덕에, 북쪽으로 가면 캄피돌리오 언덕에 이른다
판테온 (로마 건축) [Pantheon]출처: 브리태니커관련태그
BC 27년 정치가 마르쿠스 빕사니우스 아그리파에 의해 착공된 로마에 있는 건축물.
원래는 평범한 고전적 신전으로 지어져 박공 지붕을 씌운 4각형 평면의 구조로, 4면에 콜로네이드[柱廊]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118~128년에 하드리아누스 황제에 의해 완전히 재건되었고 3세기초 루키우스 셉티미우스 세베루스 황제와 카라칼라 황제 때 부분적으로 개축되었다. 콘크리트 구조에 벽돌을 덧댄 원형 평면의 건물로서, 벽 위에 거대한 콘크리트 돔을 올렸다. 세베루스나 카라칼라가 아그리파의 원래 건물에서 떼어낸 것으로 보이는 코린트식 기둥의 정면 현관은 3각형 박공이 있는 경사 지붕을 받치고 있다. 현관 아래쪽에는 높이 7m의 거대한 청동문 2짝이 있는데, 이런 종류의 대형문 중에 최초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판테온은 그 규모, 구조 및 설계가 매우 특이하다. 지름이 약 43.3m이고 기단으로부터의 높이가 21.6m에 이르는 돔은 근대 이전에 지어진 것으로는 가장 크다. 돔 안쪽을 받치는 벽돌 아치는 가장 아랫부분을 제외하고는 외부에서 확인되지 않는데, 정확한 공사방법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2가지 요소가 이 건물을 성공으로 이끌었다고 알려져 있다. 콘크리트에 쓰인 모르타르의 뛰어난 질, 세심한 골재 선택과 분류가 바로 그것인데 건물의 기초 부분과 벽의 아래쪽에는 무거운 현무암을, 그 위에는 벽돌과 응회암(화산회로 형성된 암석)을, 그리고 돔의 가운데 부분에는 부석(浮石) 중에서도 가장 가벼운 것을 각각 사용했다. 그밖에도 밖에서 보았을 때 원통형 외벽 위쪽의 1/3 부분은 안에서 본 돔의 아래쪽 부분과 일치하며 내부의 벽돌 아치와 함께 추력(推力)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 원통형 벽 자체는 벽 내부에 위아래로 연결된 벽돌 아치와 벽기둥으로 보강되며 두께는 6.1m에 달한다. 현관의 설계는 평범하나 건물의 본체는 혁명적인 것으로, 어마어마한 구형 공간이 돔 중앙에 있는 지름 8.2m의 '눈', 즉 오쿨루스를 통해 들어오는 빛에 의해서만 채광되고 있다. 이는 외부보다는 내부를 더 중요시한 고대의 몇몇 거대 건축물 중 최초의 예일 것이다. 소박한 외관과는 달리 건물 내부는 알록달록한 대리석으로 입혀져 있다. 벽에 우묵한 곳이 모두 7군데 있는데 이 앞을 가리는 1쌍의 기둥은 그 수수해보이는 크기가 거대한 원형 홀의 규모를 짐작하게 해준다. 천장의 4각형 정간(井間)은 세베루스 때 새겨진 것으로 보이며 청동제 장미 장식과 몰딩으로 꾸며져 있다.
판테온은 609년에 산타마리아로톤다, 또는 순교자 교회로 봉헌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천장의 청동제 장미장식과 몰딩을 비롯한 청동 장식은 세월의 흐름에 따라 사라지고 없으며 후기 르네상스에 스투코로 장식한 프리즈가 내부 돔 바로 아래에 덧붙여졌다. 이를 제외하면 건물은 아직도 원래 모습을 완전하게 유지하고 있다.
트레비 분수 (이탈리아 분수)
이탈리아 로마의 중심부, 폴리 대공(大公)의 궁전 정면에 있는 분수.
교황 클레멘스 12세의 명을 받아 N. 살비(1639~1751)의 설계로 1732년에 착수하여 1762년에 완성했다. 분수는 반인반수(半人半獸)의 해신(海神) 트리톤이 이끄는 전차 위에 해신 넵투누스가 서 있는 모습이다. 트레비('삼거리')란 이름은 분수의 앞에 있는 광장이 3갈래 길이 모이는 곳이어서 붙은 이름이다. 뒤돌아 서서 이 분수에 동전을 던져 넣으면 로마를 다시 방문할 수 있다는 전설이 있다.
스페인 광장 (스페인 대사관이 인근)
식수로 하기에는 좀??그런데 이곳 친구들은 잘도 마십니다
로마 교통의 중심지, 베네치아 광장(Plazza Venezia)
포폴로 광장(Piazza del Poplo)에서 남쪽으로 늘어선 코루소거리(Via del Corso)의 하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로마 교통의 중심지로 6개의 주요 도로가 사방으로 뻗어있다.
광장 정면에 "하얀 웨딩케잌"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비토리오 엠마누엘 2세 기념관이 있다. 1871년 이탈리아를 통일한 엠마누엘 2세를 기념에서 건설되었으며, 1911년에 완성된 네오클래식양식의 건물로 유명하다. 엠마누엘 2세국왕의 기마상아래에는 제1차 세계대전의 무명전사의 묘가 있다.
왼쪽에는 베네치아 궁전이 있으며 현재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숙소로 이동하며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 소나무가 멋져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