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령 길
41년만에 개방된 우이령 길을 가다
2009 07 11일
어제 7월 10일 드디어 연다 연다 하던 우이령길이 열렸다
기대는 원시적인 손을 타지 않은 모습을 기대하였으나.....
너무 너무 잘 정비된 그래서 실망이 더욱 큰 탐방길이 되었네요....
가끔 일부 탐방객이 길을 이탈하여 무엇을 위반 하였는지 관리공단 직원들이 과태료 스티커 발부하고....
많은 인파에 뭍혀 마눌과 함께 가 봅니다...
산행시간 10시 ~ 13시 (3시간 정도 소요) : 쉬엄 쉬엄 석굴암도 구경하고....
우이동 입구 안내도
우이령 첫 들머리
1.7 km 구간이 식당가네요 ..
송추에서 역으로 산행하며 하신후 뒷풀이 장소 왔따에요
이런길을 지루하게 갑니다
이렇게 경치 좋은 계곡길이 언제나 시민의 품에 안길지......
계속 이어지는 식당가
저렇게 분위기 좋은 곳도......
그래도 산사나이 산 아줌마들은 열심히 갑니다
이런곳도 지나고 조금은 식당들의 규모가 커지고 ....
이곳에 저 안내판이 무슨 구실을 하는건지?
처음 이길을 가며 안내간판의 설치목적에 의구심이 들고...
안내간판 위에 있는 식당
엄청 파워가 센 식당 같습니다...
우리 산님들은 조금만 위반하면 스티커 디밀던데....
저너머가 영봉 하늘금
코끼리바위도 보이고...
아직도 상가식당 지구 입니다....
이제부터 식당가는 없습니다.
이제서야 막힌 가슴이 조금 튀어 지네요
초소에서 의경가 실갱이하느 저 양반은 차량츨입에 대하여 따집니다
역전의 용사분으로 1.21 김신조 일당의 청와대 습격사건 당시의 참전 용사 입니다
이제부터 개방된 우이령 길.....
많은 산님들이 안내도를 보며 .....
상장능선 하늘금
저길도 열려야 하는데.....
상장능선
너무 너무 잘 정비가 되었습니다
교촌리까지 계속 쭈우욱......................................!!
전망 좋은 곳 입니다 오봉이 너무 멋~~~~~~~~~죠
그러나 아쉽게도 우이령에서 오르는 길은 없슴다
정히 오르고 싶으면 송추로 나가서 오봉분소~ 여성봉 ~오봉~ 요다음은 기분에 따라서 골루면 됨다
멀리보이는 도봉 주능선과 멀리 우이암
유격장 70년대 중반 우덜도 저걸 2번인가 했죠......
여성봉과 5봉
이제부터 석굴암(위는 여성봉 임다)
석굴암에서 보이는 상장능선 하늘금
가을날 저녘 석양이 그림같이 상상이 되네요
상장봉
요런계곡도 한두군데 개방해서 쉼터좀 만들면 좋겠다는 바램과 아쉬움 쉼터가 너무 삭막해서....
오늘의 날머리
구파발에서 오는방향
여기는 마포 대흥동의 점심으로 평양냉면 한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