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 찾아 치악산 종주기
동료들과 치악산 종주길에 나섰다.
모처럼 긴 산행이 될것 같은데 여자들도 있고 걱정은 되지만 일단 한번 오르기로 한다
청량리역에서 07시 출발 신림역 09시24분 도착 무궁화에 몸을 맡긴다.
신림역에서 2대의 택시로 분승하여 성남 탐방지원센터로 이동하여 산행에 오름
전날 비로 인하여 계곡의 물은 풍부하여 작은 무명 폭포를 만들어 내고 계곡수의 멋진 연주까지 눈으로보고
귀로듣고 감상하며 모처럼 여름산행의 재미를 만끽하며 상원사 까지는 수월케 진행 하였는데.....
향로봉 밑에서 점심을 하고나니 소나기가 오기 시작하여....
입석사 입구까지 내내 빗길에 더위와 갈증에 대한 애로는 없었지만 ....
그래도 비로봉 정상부근에서는 잠시 비도 멈추어 주시고....
그러나 오늘의 행운은 여기까지 인가?????
여러분에게 하산코스를 설명하고 시간을 계산해 보니 사다리병창 구룡사로 하산을 하여도 여유가 있을것
같아 드디어 하산시작...
해발 300m 정도 하산하니 다시또 새차게 비는내리고
빗속을 계단길의 하산에는 여러분이 힘들어 하시고...
어찌어찌 힘들게 무사히 하산하기까지 산행해 주신 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고 십고,,,,,,
산행코스 : 성남탐방지원센터~상원사~남대봉~행로봉~곧은치~입석사 갈림길~비로봉~사다리병창
~세렴폭포~구룡사~구룡사 탐방지원센타
도상거리 : 약 23.8km
산행시간 : 약 10시간 10:00~20:00
개념도
들머리 입구의 다알리아 만개 일보 직전입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오릅니다
어제내린비로 계곡수는 풍부하고
산수국 입니다
1시간여 올라섰네요
멋진 무명폭포
드디어 상원사 일주문입니다
상원사 앞뜽에서 보이는 조망
동탑
서탑
광배
가람의 배치가 절묘합니다
용마바위
잘정비된 이정표 약 15km정도 가야 구룡사 날머리가 나오죠
기암이 절묘합니다
남대봉 정상입니다
지나온 남대봉 마루금
치악평전에 피어있는 엉겅퀴 향로봉 근처 여기서 중식을 하고나니 소나기를 만나 비로봉까지 갑니다
비로봉이 지척인데 비는 계속 오락가락
까치수염
입석사 입구 정상을 갔다 이곳으로 하산을 하여야 하는데 욕심이 앞서 사다리병창으로 하산하는바람에 시간이 많이 지체되고 힘들어 하고 대장으로 영 말씀이 아닙니다.... 예측을 정확히하고 산님을 힘이 덜 들게 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구 지송 지송.....
정상가는 길목에
나무가지 사이로 정상석이 수줍게 살짝 얼굴을 보여 주네요
비로봉 정상탑이 보입니다
함박꽃
지나온 하늘금 안개가 많이 있네요
모두모여 증명사진 한방
하신길의 안개비에 휩싸인 계곡
사다리병창 가는 철 계단길 여자분들이 아주 힘들어 한 코스죠
갈길은 멀고
요상하게 구부러진 ???
저구름이 모두 비가되어 내려옵니다.
드디어 세렴폭포 후레쉬 터트리고 어둠이 내려옵니다
세렴폭포앞 이정표 사진은 여기 까지이고 이후로는 후미팀과 구룡탐방지원센터까지 어려운 탈출이....
지치고 빗속에 어둠에 어려운 산행 끝까지 산행하여주신 대원들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산행은 멋지고 힘이 별로 들지 않는 곳으로 ........